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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12.06.알테오젠,ADC기술 등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수상

작성자
alteogen
작성일
2018-06-19 13:27
http://www.yakup.com/news/index.html?mode=view&cat=12&nid=212814 (21)

차세대 유방암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1상 진행 등 글로벌 성공가능성 제고

이권구 기자 | kwon9@yakup.com

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㈜알테오젠(대표이사 박순재)이 차세대 표적항암제 원천 기술인 항체-약물접합(ADC) 기술 및 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유방암/위암 치료제의 국내 최초 임상1상 진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5일 개최된 '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'에서 2017 산업부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.

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은 산업통산자원부 바이오 분야 R&D 우수기업 및 연구자 성과 발표와 전문가 강연을 통한 바이오기업, 한, 연 관련 연구 개발자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.

알테오젠은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핵심 기술개발사업 “항체-약물 접합체 기술을 이용한 허셉틴 바이오베터 의약품 개발”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원천기술인 ‘차세대 표적항암제 기술인 NexMab™ ADC 기술’을 특허를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. 또 이 플팻폼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(ALT-P7)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임상 1상에 진입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, NexMab™ ADC 기술을 이용해 차세 대 난소암 치료제(ALT-Q5) 등을 개발하고 있다.

알테오젠은 항체-약물접합(ADC) 원천 기술 확보, 해외 9개국 특허 등록 및 중국 바이오 기업에 기술이전 등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2017 산업부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부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. 현재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(ALT-P7)는 유럽 제약회사와 기술이전 협의를 하고 있다.

알테오젠은 또 다른 원천 기술인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‘NexP™ 융합기술‘을 개발해, 미국 유럽 주요 9개 국가에 특허가 등록됐고 이 기반 기술에 성장호르몬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국내 성인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. 2018년에는 유럽에서 소아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.

알테오젠의 다른 한 축인 바이오시밀러는 브라질의 크리스틸리아사에 기술 이전해 2011년 부터 약 150억원의 기술료를 받았으며, 이중 허셉틴은 브라질 제약시장의 PDP(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) 프로젝트를 승인받아 10년간 정부 구입을 보장받고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해 협의 중이다.

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“ 정부의 R&D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의 플랫폼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, 소수 글로벌 기업들만 보유한 차세대 항체-약물접합(ADC)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,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"며 " 글로벌기업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 기업으로 더욱 더 정진하겠다”고 말했다.